수지오페라단 송년 오페라 <리골레토>



리골레토의 부성애 연기에 폭풍감동..

만토바 역할 한 배우 목소리도 좋았고

프로그램에 있는 쌩얼 사진 봤는데..'아 생각보다 아저씨가 아니네 ' 했는데

집에와서  

그 배우 나이를 찾아보니깐 87년생이였다는 사실

바리 Petruzzelli 국립극장 초청오페라 `나비부인` 음악


The Great 3B Series - 브람스 2011 (임헌정&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이 공연 피아노 협주곡에서 협주자가 악보를 보면서 공연을 했다. 

연주자가 악보를 보면서도 연주를 훌륭히 해낼 수 있다면 그것에 대해서 뭐라고 하지 않겠지만 이번 공연은 정말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피아노가 확 압도하는 면이 있어야 하는데 대충 친다는 느낌이 들정도로 피아노가 오케스트라랑 따로 놀았다. 또 피아노 연주를 하면서 혼자서 악보를 광속으로 넘기는 장면에서는 나까지 심장이 쪼그라들었다. 오케스트라 단원들도 연주하면서 속으로 완전 -_ - 이랬을 듯

서로 민망한 협주곡 다음에 이어진 교향곡!

완전 파워풀하게 연주됐는데 듣는 내내 가슴이 쿵쾅쿵쾅거렸다. 

이 곡을 들으면 난 악마와의 마지막 결투를 치루기 전, 패할 수밖에 없음을 알면서도 지옥불로 몸을 던지고야 마는 영웅의 비장함이 상상되는데..  연주 듣다보니 어느 부분에서는  코끝이 찡해지기도 했다.

남들은 어떻게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난 개인적으로 완전 초 집중하면서 들었따.

공연이 끝난 후 지휘자 쌤이 앵콜할려고 하는데 악수 청하는 줄 알고 일어난 단원들 ㅋ 덕분에 공연은 개그로 훈훈하게 마무리 됐다.





2011년 11월 10일 (목)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프로그램]

 

피아노 협주곡 제1번 d단조 Op.15

 

교향곡 제4번 e단조 Op.98


[출연자]

지휘 : 임헌정

연주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협연자 : 피터 야블론스키(피아노)


KBS교향악단 마스터즈시리즈(제662회 정기연주회)


2011년 11월 4일 (금)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프로그램]

 

W. Walton Partita for Orchestra 
월튼 - 관현악을 위한 파르티타

 

S. Rachmaninoff Piano Concerto No. 4 in g minor, Op. 40 
라흐마니노프 - 피아노 협주곡 제4번, 작품 40

 

B. Britten Four Sea Interludes from `Peter Grimes`, Op. 33a 
브리튼 - 오페라 피터 그라임즈 중 4개의 바다 간주곡, 작품 33a

 

E. Elgar Enigma Variation Op. 36 
엘가 - 수수께끼 변주곡, 작품 36  



[출연자]

 

지휘 : 윌리엄 보튼 _ William Boughton


피아노 : 야코프 카스만 _ Yakov Kasman



화장실에서

평소에 우리 층 화장실 문고리가 좀 헐겁다는..생각을 가끔 하긴했지만

그래서 혹시 열릴 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었지만

어떻게 진짜로 열리니!!!

분명히 내가 문고리 잘 들어갔나 확인까지 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한두번 다른 사람 일보는데 문 열어본적은 있었는데

내가 당하는건 첨이였다ㅋ

엄청 민망했지만 그나마 다행이였다는게..

오줌싸는 동안 문이 열린게 아니였따는거다.

오줌싸는 동안 문 열렸으면..아이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다른 부서 직원분하고 덕분에 엄청 웃으면서 훈훈하게 화장실에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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