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1/12/03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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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12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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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공연 피아노 협주곡에서 협주자가 악보를 보면서 공연을 했다. 연주자가 악보를 보면서도 연주를 훌륭히 해낼 수 있다면 그것에 대해서 뭐라고 하지 않겠지만 이번 공연은 정말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피아노가 확 압도하는 면이 있어야 하는데 대충 친다는 느낌이 들정도로 피아노가 오케스트라랑 따로 놀았다. 또 피아노 연주를 하면서 혼자서 악보를 광속으로 넘기는 장면에서는 나까지 심장이 쪼그라들었다. 오케스트라 단원들도 연주하면서 속으로 완전 -_ - 이랬을 듯 서로 민망한 협주곡 다음에 이어진 교향곡! 완전 파워풀하게 연주됐는데 듣는 내내 가슴이 쿵쾅쿵쾅거렸다. 이 곡을 들으면 난 악마와의 마지막 결투를 치루기 전, 패할 수밖에 없음을 알면서도 지옥불로 몸을 던지고야 마는 영웅의 비장함이 상상되는데.. 연주 듣다보니 어느 부분에서는 코끝이 찡해지기도 했다. 남들은 어떻게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난 개인적으로 완전 초 집중하면서 들었따. 공연이 끝난 후 지휘자 쌤이 앵콜할려고 하는데 악수 청하는 줄 알고 일어난 단원들 ㅋ 덕분에 공연은 개그로 훈훈하게 마무리 됐다. 2011년 11월 10일 (목)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프로그램]
피아노 협주곡 제1번 d단조 Op.15
교향곡 제4번 e단조 Op.98 [출연자] |
- 2011/11/12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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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4일 (금)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프로그램]
[출연자]
지휘 : 윌리엄 보튼 _ William Boughton
피아노 : 야코프 카스만 _ Yakov Kasman
- 2010/06/09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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