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20일
정말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
거의 1년만?? 

오늘 회사 끝나고 반짝반짝 빛나는 밤에 광화문 그 큰 길을 나 혼자 걷는데

진짜 쓸쓸했다. 다른 사람들은 다 애인하고 걷는데

난 빌딩들과 자동차들을 벗 삼아..ㅋㅋ

아.. 회사에서 교보문고까지 걸어오는 시간이 어찌나 뻘쭘하던지..

12월이 되면 더 쓸쓸해지겠지..뼈속까지 아릴거야 아마..골다공증???ㅋㅋ


아무튼 교보문고 가서 이어폰 사고, 씨디 두장 사고, 수첩 사고.. 아따~돈 많이 썼닼ㅋㅋ

은근히 많이 걸어 다녔다. 집에 가는 전철에서 발 터지는 줄 알았다ㅋㅋㅋㅋㅋㅋㅋ



by 방구뽕 | 2009/11/20 23:35 | 오늘은 | 트랙백 | 덧글(0)
2008년 12월 19일
유시민..
오늘 백분토론에 나온 유시민 전 장관! 개인적으로 정말 인상적이었다.
토론에 있어서 포용과 관용을 시종일관 유지하면서도 뒤로는 자기 할 말 다 하는 모습이 예전 독기 어린 모습에 비해서 많이 달라진 모습이었다.
한번의 실패를 겪고 난 후 재야에 머물면서 무슨 득도(?)를 한지는 모르겠으나 확실히 정치적으로 더 단단해지고 견고해졌다는 느낌. 물론 예전의 그 뱀같은 눈으로 으르렁 거리던 직설적인 모습도 그리 나쁘지 않았지만 지금의 모습은 모든 사람들을 아우르고 이해할 수 있는 포용력까지 같춘 모습이니 이게 진짜 정치인 아닌가.
by 방구뽕 | 2008/12/19 02:55 | 오늘은 | 트랙백 | 덧글(0)
2008년 12월 14일
이제 다 끝나고..ㅠㅠ

기다리고 기다리던 엘 클라시코도 끝이 나고 이제 이틀 동안 있을 기말고사만 보면 모든게 다 끝난다. 앞으로 남은 기간이라도 잘 해야지 라고 생각 하지만 올 한 해가 다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드니 많이 아쉽고 뭐 그렇다. 내년에는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당장 시험이 끝나고 나면 뭐 부터 해야하는지...그 생각으로 머릿속이 뿌해진다. 음...그냥 아무 생각하지말고 단순무식 하게 살면 그게 편한데. 그냥 생각하지 말아야지. 일단 시험부터 잘 봐야지. 엘 클라시코가 오늘 끝났다고 그게 영원히 사라지는건 아니잖아. 언젠가 또 다른 엘 클라시코를 기대하며 오매불망 기다리는 때가 오는 것처럼 지금은 일단 닥친 일만 생각하자. 때가 되면 그 때!!!

by 방구뽕 | 2008/12/14 15:23 | 오늘은 | 트랙백(1) | 덧글(0)
2008년 12월 14일
엘 클라시코
언제 하나 오매불망 기다리던 엘 클라시코가 드디어 왔다! 아니, 이미 끝났다!!

이번 엘 클라시코에 대해 많은 언론들은 바르셀로나의 압승을 예상했다. 리그나 대외경기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선전하고 있는 바르셀로나에 비해 최근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며 감독 교체까지 단행한 레알의 모습 때문이다.
하지만 딴 경기도 아니고 엘 클라시코라는 이유도 있고, 압승을 예상하는 여론에 '오히려 부담을 갖는건 바르셀로나가 아닐까' 하고 생각 해봤을 때 이번 엘 클라시코 역시 쉬운 경기가 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경기에서 레알은 중원은 포기한 채 전체 수비 라인을 후방으로 내리며, 카운트 어택에 중점을 두는 모습이었다. 이에 바르싸는 왼쪽의 앙리와 중앙의 에투를 주기적으로 자리를 바꾸며 레알의 수비를 뚫고 기회를 살리려 했지만 최후에는 셋트박스 안에 무진장 서 있는 레알의 수비수에 번번히 막히는 모습을 보여줬다.
크랙의 모범 답안 메시 역시 활발하던 초반 기세는 어디 가고 중국 국대가 빙의된 듯한 레알 수비들의 저질 태클에 진절머리가 난건지..;;; 아무튼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메시가 있는데도 메시가 없는 듯한 경기를 연출했다.

비까지 내리고 비까지 내리는데...아무튼 답답한 경기가 펼쳐지며 이러다 '진짜 못 이기는거 아니야' 라는 불신이 슬그머니 들 때!!
펩이 후반에 부진하던 구디를 부스케츠로 교체하게 되는데! 이 교체가 바로 큰 전환점이 됐다.
이번 경기가 자신의 첫 엘 클라시코인 부스케츠는 자신의 길~죽한 다리로 상대방의 공도 잘 컷팅하고, 결정적으로 "너가 바로 그 유명한 카드캡터 부스케츠로구나" 하며 부스케츠가 너무 반가운 나머니 부스케츠의 등을 격하게 쓰다듬어 준 살가도 때문에 바르셀로나는 페널티킥을 얻을 수 있었다. 물론 페널티킥은 에투의 실축과 함께 비극으로 끝나고 말았지만 부스케츠의 교체는 확실히 경기의 흐름을 바꾸는 교체였다고 생각된다.

페널티킥 실축하고 좌절해서 멍 때리며 보고 있는데 터진 첫번째 골! 싸비의 코너킥을 뿌주장이 따내서 에투에게 어시스트, 그리고 에투가 어떻게 어떻게 찬 공이 골대를 통과해서 한 골이 터졌다. 골 넣고 에투가 막 뛰어가는데 진짜 머리 끝까지 소름이 쫙 돋았었다. 뿌주장은 그렇게 집 놔두고 오버래핑을 가더니 결국에는 한건 하고 왔다ㅋ 역시 독해ㅋㅋㅋ
그리고 경기 끝나기 직전 메시가 어마어마한 칩샷으로 결승골을 넣었음. 앙리의 공을 메시가 받아서 골대를 향해 칩샷을 날리는데 '들어간다~들어간다~들어간다~들어간다~들어갔다!!!' 진짜 이랬음.ㅋㅋ 기다리고 기다리던 골이 터지는 순간...지금 생각해도 진짜 통쾌하다.

아무튼 경기는 2대 0으로 바르셀로나의 승리로 끝맺었다. 끝가지 포기하지 않고 골에 집중했던 바르셀로나의 맨탈을 칭찬해주고 싶다. 더불어 함께 경기를 했던 레알의 정신력 또한 상대편이지만 정말 대단했다고 평가하고 싶다. 메시의 발목을 노리는 그 정신력.............


by 방구뽕 | 2008/12/14 14:41 | 축구 | 트랙백(1) | 덧글(0)
2008년 12월 06일
아 허리야
내가 생각해도 나 미쳤음. 밤새고 12시간 넘도록 썼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이핑도 못하겠다. 내 손이 하지 말라네.
by 방구뽕 | 2008/12/06 09:10 | 오늘은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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