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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03일
우리나라 역시 2002년 10월에 사상 처음으로 칠레와의 FTA 협정을 체결하였다. 그 후로 싱가포르와 유럽자유무역연합(EFTA) 및 아세안과의 FTA 협정을 체결하였으며 2007년에는 미국과의 FTA 협정을 타결함으로써 자유무역에 동참하게 된다. 하지만 미국과의 FTA 협정 당시의 분위기는 여타 FTA 협정 당시 분위기와 사뭇 달랐다. 한-미 FTA 협정에 대한 반대 운동이 연일 벌어졌으며 각종 뉴스와 TV 토론회에서도 한-미 FTA 협정에 대한 타당성 혹은 부당성에 대한 이야기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정치권에서도 역시 한-미 FTA 협정에 대한 의견이 팽배하였다. 하지만 한-미 FTA 협정에 대한 활발한 이슈화 만큼 합리적인 의사소통과 결정을 할 수 있는 기회는 드물었다. 언론매체는 한 쪽의 의견만을 전달하려 애썼으며 TV 토론회 역시 의견의 평행선 속에 감정적인 의사소통이 태반이었다. 또한 정치권 역시 한-미 FTA에 대한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의견제시 보다는 당정에 의한 주장이 일색이었다. 따라서 한미-FTA 협정에 대한 의견 정립∙정리를 위한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기회가 그 만큼 줄어들 수 밖에 없었다. 한-미 FTA 협정 체결의 가장 중요한 주체인 일반 시민들 역시 한-미 FTA 협정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 없는 막연한 결정을 하게 되는 모습이 빈번하다.
한-미 FTA 협정에 대한설문조사 중 ‘지지한다’ 는 의견이 70%가 넘는다고 하는데 이게 과연 합리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한 70%의 의견일까? 엄마 아빠의 대답을 보면 찜찜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책의 제목인 ‘한미 FTA 하나의 협정 엇갈린 ‘진실’’과 같이 문서화된 FTA 협정 내용에 대한 두 전문가의 시각은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까지도 판이하게 다르다. 물론 이 두 전문가는 각자 다른 시각으로 문제를 바라보고 있지만 한국 경제의 성장과 발전을 바란다는 마음을 같을 것이다. 결국 FTA라는 큰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의 뿌리는 모두 같다는 것이다. 따라서 한미 FTA에 대한 논의는 ‘어떻게 하면 우리나라가 더욱 잘 살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이 반영되어야 한다. 더불어 한미 FTA에 대한 충분한 논의와 국민적 합의가 이뤄져야 한다. 사실 한미 FTA 협상의 내용이 어떠하든 간에 국민적 합의 없이 정부가 독단적으로 밀어붙인 한미 FTA 체결은 그 시작부터가 시민으로서 기분 나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일단 국민적 합의가 필요하고 이를 이루기 위해서는 국민의 의견을 수렵하고 반영할 수 있는 국회의 힘이 필요하다.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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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하 정말 웃겨요 공감공감 ㅋㅋㅋㅋ
by 박혜인 at 02/07 good job by 하하하 at 01/23 호수의 방구는 잘 공감이 가지 않지만, .. by Nomad at 12/12 최근 등록된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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